경기도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비정규직 근로자 6500여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직종은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돌봄강사, 사서 등 모두 32개로 전환 인원은 도내 학교 비정규직 1만800여명의 60%가량이다. 한시직종, 대체인력, 근무기간 1년 미만 근로자 등 4400여명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무기계약직 전환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교육청은 이날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가 가입돼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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