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고릴라, '전원일기' 보고 발끈 하더니 결국…

입력 2013-05-01 00:31   수정 2013-05-01 00:42

가수 겸 작곡가인 G.고릴라가 걸그룹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에 대한 비난글을 삭제했다.

G.고릴라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To the 전원일기? 이건 도대체 무슨 표현이냐. 진짜 가사 쓴 xx 한대 때려주고 싶다"며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를 비난하는 글을 썼다.

이후 논란이 일자 그는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하는 후배들이 조금만 더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의미였습니다. 그 이상의 뜻은 없었으니 오해하진 마시고. 저 역시도 조금은 경솔한 표현이었으니 반성하고 삭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To the 전원일기'는 전원일기를 도시의 일상과 정반대되고 드라마 전원일기처럼 정감 있고 따뜻한 곳의 대명사로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는 드라마 '전원일기' 메인테마를 바탕으로 한 일렉트로닉 힙합댄스곡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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