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근로자의 날, 문여는 은행은 어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부분의 은행 영업점이 문을 닫지만 법원 및 시청, 구청 내 영업점 그리고 환전센터 등은 정상 영업한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일부 특화 점포를 제외하고는 지점 문을 닫는다.

우리은행의 서울 시청과 25개의 구청지점 및 출장소는 문을 연다. 또 성남, 충주, 속초, 포항 법원 등 주요 법원 출장소와 동해지점도 정상 영업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한은행도 법원과 검찰청 그리고 시청과 구청 업무를 취급하는 점포 72곳은 문을 연다. 두 은행 모두 법원공탁금업무와 각종 세공과금 수납업무 등 법원과 금고 관련 업무만 취급한다.

외국인 특화 점포나 환전 센터도 영업한다. 국민은행은 구로와 오장동에 있는 외국인 고객 대상 특화 점포의 문을 연다.

기업은행은 군산롯데마트 내 점포와 서울역환전센터, 이태원외환송금센터, 안산외환송금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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