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한 1232억원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 1069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단말 매출이익이 57% 증가한 2095억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이 대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단말 매출이익은 단말수익에서 단말구입비를 차감해 산출된다. 김 연구원은 "통신사와 제조사간의 계약에 따라 단말원가가 조정되고, 기말재고와 재고자산평가손익에도 연동되기 때문에 단말이익은 추정이 어렵다"면서도 "최근 제조사가 단말기 출고가를 내려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단말이익의 변동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16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증가할 전망"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해지율 감소로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자 규모가 축소되고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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