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분기에 바닥 찍을 것"…목표가↓-현대

입력 2013-05-02 07:40  

현대증권은 2일 S-Oil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지만 하반기 국제 유가가 하락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는 S-Oil의 실적이 2분기에 바닥을 찍고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S-Oil의 영업이익은 3267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13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화학부문은 파라자일렌(PX) 가격 및 스프레드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부 원가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583억원으로 1분기 대비 2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에 따라 석유사업 이익이 줄어들고 고도화설비 및 제2 아로마틱 정기보수로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또 "하반기 이익전망 국제유가 가정치를 배럴당 108달러에서 105달러로 수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낮췄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정제마진은 4월을 저점으로 개선되고 있고 중동산 원유프리미엄도 크게 떨어져 2분기 매출원가 하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S-Oil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3~4분기에 분기별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토니안, 사업 대박나더니 '이 정도였어?'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갤럭시S4' 가짜로 제작? 삼성 직원의 폭로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