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김태희, 박력 키스신 女心 '두근'

입력 2013-05-02 09:49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 배우 유아인이 김태희에게 박력있게 키스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옥정(김태희)은 자신을 찾아와 애정을 고백하는 이순(유아인)에게 "미천한 신분 때문에 버려지고 싶지 않다"며 "내금위장인 줄 알고 들어온 궁인데 지존이기 때문에 다가갈 수 없다"고 이순을 밀어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순은 "아직도 내가 너에게 사내가 아니라 좁힐 수 없는 하늘이라며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 줄 테니"라며 옥정이 빨래를 하던 구정물에 뛰어들어 거칠게 키스했다.

빗 속에서 이뤄진 슬픈 기스신에는 가수 지아가 부른 러브 테마곡 '꿈에서라도'가 흘러 감동을 증폭시켰다. 이들의 키스신을 동평군(이상엽 분)이 목격, 이순-장옥정-동편군의 애정전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꿈에서라도’는 지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으로,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원 순위 차트에 진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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