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국내에도 서식

입력 2013-05-02 16:58   수정 2013-05-03 00:53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
5~8월 야외활동 주의



지난 1월 일본에서 5명의 사망자를 낸 ‘살인 진드기’(사진)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가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2일 발표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 사는 진드기와 달리 야산이나 들판에 퍼져 있으며 주로 5~8월에 활동한다. SFTS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출혈이 나타나고 열이 난다. 또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된다. 이를 치료할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후 지난해까지 2047건이 확인됐다. 일본에선 1월 8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5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 감염이 확인된 적은 없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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