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만들다 항공기로…KAI 사장에 하성용 씨

입력 2013-05-03 01:45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사장에 하성용 전 성동조선해양 사장(사진)이 내정됐다.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951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7년 대우그룹 공채로 입사한 뒤 대우중공업에서 재무·인사담당 임원을 거쳤다. KAI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부사장을 지냈다.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성동조선해양 사장을 역임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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