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4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6.5% 감소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완성차업체의 주간 연속 2교대 시행과 내수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넥센타이어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세웠다"며 "이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회복속도가 느려 넥센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에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은 넥센타이어의 단기 투자 모멘텀(동력)으로는 유효할 것"이며 "단기 매수 전략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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