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모로코 태양광 시장 진출 초석 마련

입력 2013-05-03 14:32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가 모로코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테스는 3일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태양전지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약 12억원으로 이 계약을 통해 모로코 태양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테스가 공급하는 장비는 박막 태양전지 제조시 필요한 증착장비다. 저개발 국가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모로코 현지에 설립되는 태양광에너지 연구소에서 운용되며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모로코 태양광 연구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테스는 모로코에 태양전지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모로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해외 태양전지 장비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업황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장비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원가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그 동안의 R&D 성과로 반도체 신규장비도 하반기부터 출시돼 실적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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