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액 500억원,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37개 가운데 103개가 수익을 냈다. ‘삼성마이베스트1A’(2.82%), ‘삼성코리아소수정예1A’(2.73%),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1A’(2.41%) 등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들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미래에셋디스커버리플러스1A’(1.80%) ‘신영밸류고배당C1’(1.79%) 등도 성적이 좋았다. ‘현대현대그룹플러스1A’(-0.96%) 등의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1.72%로 가장 좋은 수익률을 냈다. 유럽펀드(0.83%), 아시아신흥국펀드(0.79%)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펀드가 -1.12%의 수익률로 손실을 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일본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못 넘자 주가에 부담을 느낀 매도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베트남펀드(-1.67%)도 손실을 냈다. 하지만 인도펀드(1.61%) 중국펀드(0.35%) 등은 수익을 냈다. 브릭스(BRICs) 국가들에선 브라질펀드(0.35%), 러시아펀드(0.75%) 등이 소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 뜨는 스트리트형 상가…비결은 '테마·지하철'
▶ [분양 현장 포커스] 별내2차 아이파크, 녹지 많은 힐링단지…서울 접근 수월
▶ [분양 현장 포커스] 이안 전주삼천,편의시설·학군·교통 '3박자' 갖춰
▶ [서울상권 답사] 상가, 강북에 알짜많네
▶ [빌딩투자 ABC] 강남 50억이하 빌딩 평균체형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