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대수는 늘어도 변수는 없었다.
5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경기에서 김동은(인제오토피아)이 우승을 차지했다.
'괴물카'라고 불리는 배기량 6,200cc 스톡카가 경주를 펼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10명의 선수가 출전한 데 반해 올해는 개막전부터 13대의 차량이 출전했다.
선두다툼은 볼 만 했지만, 경기는 싱거웠다. 인제오토피아의 김동은, 타카유키 아오키와 CJ레이싱의 황진우, 김의수. 네 선수의 다툼이었다.
전날 예선 4위를 차지한 김동은이 결승 레이스에서 세 단계를 뛰어오르며 선두로 체커기를 받았다. 1991년생 클래스 최연소 드라이버의 어린이날 우승이었다.
라이벌 CJ레이싱팀 황진우, 김의수는 업치락 뒤치락을 거듭하며 나란히 2, 3위를 기록해 체면을 지켰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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