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막판 17번홀에서 환상적인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정상에 올랐다.
이미림은 5일 경기 안성 마에스트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 장하나(KT), 김효주(롯데)를 1타차로 제쳤다.
이미림은 장하나, 김효주 등과 공동선두를 달리던 중 17번홀(파4) 그린 밖에서 칩샷을 그대로 홀인시키며 1타차 단독선두로 올라선 뒤 우승컵을 안았다. 통산 3승째이며 우승 상금은 1억원.
전반에 3타차 선두를 질주하던 장하나는 13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져 급격히 흔들리며 선두에서 밀려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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