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지난주 이어 오름세 이어질까

입력 2013-05-06 06:49  


미국 증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번 주에는 눈길을 끌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지난주 증시 상승동력이 유지될 것이란 주장에 힘이 실린다. 4월 비농가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16만5000명 증가하는 등 4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를 덜어내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자동예산삭감(시퀘스터) 여파로 정부 일자리 감소세가 지속된 데다 제조업 및 건설업 회복세가 약화됐기 때문이다.

유현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 여건 둔화로 고용 증가세 역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소비심리까지 불안한 흐름을 보여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경제지표가 없어 작은 지표들이 예상보다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비자 신용(7일), 도매재고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9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소비자 신용은 지난달 미국인들의 부채 증가 속도가 3월에 비해 둔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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