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16만500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예상치 14만8000명를 크게 웃돌았다.
4월 실업률도 전월 대비 1%포인트 낮아진 7.5%로 조사됐다. 2008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장중 한 때 사상 처음으로 1만5000선을 넘어서는 등 1% 가까이 급등했다. S&P500지수도 최초로 1600선을 넘어섰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9.03포인트(0.86%) 뛴 2224.53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247.97포인트(1.09%) 오른 2만2937.93에 거래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26.36포인트(0.32%) 상승한 8161.39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7.11포인트(0.36%) 오른 1972.82로 상승세다.
일본증시는 이날 '어린이날' 대체 휴무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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