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김인환·사진)가 지역의 벤처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제2도약을 선언했다.
2004년 대구·경북지역의 혁신 벤처기업과 협회가 모여 창립한 연합회는 최근 김인환 멕스로텍 대표가 4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서산단관리공단 이사를 지낸 김 회장은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지역산업진흥발전 주간 대통령상 표창,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합회는 지역의 벤처 활성화를 위해 대경벤처인벤스트먼트사(가칭)를 설립, 2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인들과 함께 후배 창업 벤처기업 성장의 촉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신규 벤처기업에는 성장의 촉매제를 제공하고, 기존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게 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이노벤처리더’라는 매거진을 발행하고, 기업 디렉토리 제작과 최고경영자(CEO) 특강, 창업경진대회 및 멘토링 사업 등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을 적지 않게 발굴해왔다.
특히 계속사업인 청년층 취업 인턴 사업을 비롯해 50대 이상 중년층 취업 인턴 사업을 추진, 회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벤처지식클럽 운영 등을 통해 회원사 교류 증진에도 힘써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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