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최강희가 영어 단어 실수에 아이들에게 무시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5월1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 별의별) 관련해 만난 최강희는 "영화 촬영하면서 아이들의 해맑고 귀여운 부분이 많이 보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어 "영어를 잘 못한다"라고 고백한 최강희는 "아이들과 촬영하다 단어 스펠링 몇개를 실수 했더니 아이들한테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를 당했다"라면서 "그래서 '모를 수도 있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문방구 앞 평상이 있는데 주로 아이들이 매우 푸근해하는 장소다"라며 "아이들한테 배운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봉태규(최강호 역)가 상대역을 맡았다. 전체관람가로 5월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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