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김옥빈 ‘칼과 꽃’ 출연 확정, 첫 호흡 어떨까?

입력 2013-05-06 18: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송희 기자] 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이 ‘칼과 꽃’ 출연을 확정했다. 

엄태웅과 김옥빈은 오는 7월3일 첫 방송 될 KBS2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각각 연충과 무영 역을 맡았다.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상징하는 꽃,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연충과 무영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이다.  

엄태웅과 김옥빈의 만남은 연기 시너지 효과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배우 모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연기 대세’라 칭할 만큼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 ‘엄포스’ 엄태웅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포스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옥빈은 그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연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칼과 꽃’은 2010년 ‘추노’ 2011년 ‘공주의 남자’ 2012년 ‘각시탈’ 등 KBS가 매년 흥행불패 신화를 이룩한 특별기획드라마다.

따라서 연기대세 엄태웅과 김옥빈의 주연 확정은 이와 같은 불패 신화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스타성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들의 작품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최근 드라마 시장의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캐스팅이기도 하다.

‘칼과 꽃’ 관계자는 “‘칼과 꽃’은 사건과 배경은 장대하지만 인물간의 감정선은 깊고 섬세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은 매우 든든한 캐스팅이다. 남녀주인공으로서 두 배우의 연기 대결도 이 드라마의 대단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칼과 꽃’은 고구려 연개소문이 영류왕의 목을 베는 정변을 배경으로,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영류왕의 딸 무영의 사랑을 그려낼 궁중첩보멜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복수를 결심한 무영과 고구려 총관이 된 첫사랑 연충이 재회하면서 ‘칼’과 ‘꽃’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7월3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언맨3’ 500만 돌파, 10일 만에… ‘역대 시리즈 중 최고 기록’

▶ ‘1박 2일’ 차태현 셋째 임신 발표, 新다둥이 아빠 등극 “계획했다”
▶ 현빈 개념 발언, 군입대 2년 공백 “인기보다 연기가 더 걱정된다”
▶ [w위클리] ‘음원차트 점령’ 바이브·윤하, 이것이 바로 ‘신뢰’의 힘 
▶ [포토]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강지환, 우월한 기럭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