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작가 노희경 "윤여정, 버릇없는 노친네" 독설

입력 2013-05-07 00:31  


스타작가 노희경이 배우 윤여정에게 독설을 날렸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윤여정은 자신이 걸어온 연기인생과 혼자사는 싱글라이프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이 방송에서 영상 편지를 통해 깜짝 출연한 작가 노희경은 윤여정을 향해 "독설이 심하다. 지나치게. 기분 나쁘게. 버릇없게 한다. 내가 노친네, 윤구라라고 부른다"고 말해 윤여정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노희경 작가는 "사람들이 세다, 못되다 하는데 정말 맞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힘들 때 '글을 그렇게 못 써? 발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나도 선생님이 연기를 늘 잘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고 폭로해 윤여정과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윤여정 또한 "노희경 독설도 만만치 않다. '너 어떻게 이렇게 못쓰니'라고 했지 발로 썼다고는 안 했다. 저 아이가 노구라"라고 해 촬영장을 한번 더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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