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듀, 클래식의 미학을 담은 ‘만남누보 커플링’ 출시

입력 2013-05-07 13:19  


[김지일 기자]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패션 시장에서도 클래식의 가치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에서는 만남 커플링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디자인한 커플링 ‘만남누보’를 출시했다.

1998년 출시된 만남 커플링은 금속의 무광과 유광이 대비되는 콤비 디자인에 하트모양 디테일을 추가. 여기에 세팅된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더한 ‘만남’ 커플링은 둘만의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골든듀에서는 만남 커플링의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만남누보 커플링을 새롭게 선보이며 클래식이 가지는 고유의 품격과 가치를 재조명했다.

만남누보 커플링은 프랑스어로 ‘새로운’이라는 의미의 단어 ‘누보(nouveau)’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는 남·여 두 개의 반지가 서로 마주 보게 될 때 비로소 하나의 하트가 완성되는 디자인으로 기존의 만남 반지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했다.

반면 만남 커플링의 투박하고 두꺼운 디자인은 심플한 밴드와 독창적인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변신해 세련미를 갖췄다. 옐로우, 화이트, 핑크 골드 3가지 색상과 3가지 두께로 출시된 제품은 각기 다른 컬러와 두께를 선택하더라도 링의 하트모양이 조화를 이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다.

골든듀 관계자는 “클래식하다는 것은 유행이 지난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이다. 클래식한 제품을 리디자인하는 분위기가 주얼리 및 패션 업계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클래식하다는 것은 오래된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표하는 것이기도 하고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특별한 가치를 뜻하게 된다. 2013년 연인과의 특별한 사랑을 간직하고 싶다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만남 누보 커플링을 눈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골든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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