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참가자들이 수익을 크게 보태며 활짝 웃는 동안 하위권 참가자들은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누적수익률을 무려 7.71%포인트 끌어올리며 29.09%를 기록, 단숨에 2위 자리를 꿰찼다.
정 부지점장은 마이크로컨텍솔(14.89%)가 급등한 덕을 톡톡히 봤다. 그는 장중 마이크로컨텍솔을 추가 매수한 뒤 그대로 되팔아 230여만원의 차익을 챙겼다. 이 종목의 평가이익은 740여만원을 넘었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윤진 동양증권 W 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 역시 이날 1% 넘는 수익을 챙기며 참가자 중 가장 먼저 30%대 고지를 밟았다. 누적수익률은 30.10%로 올라갔다.
조 차장은 이날도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했다. 현대비앤지스틸(2.94%)와 하나마이크론(6.46%) 동양이엔피(2.29%) 등을 일부 매도해 120여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그는 또 이루온(5.80%)을 신규 매수하고 비상교육(-0.86%)을 전량 매도하는 등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줬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2% 가까운 수익을 거둬들이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수익률은 27.93%로 상승했다.
유 과장은 우리넷(0.45%)과 선진(6.20%)을 일부 매도해 50여만원의 이익을 확정한 한편 기산텔레콤(1.45%)을 신규 매수했다.
상위권 참가자들이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린 반면 하위권 참가자들은 대조적으로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5%가 넘는 손실을 기록, 누적수익률이 3.52%로 떨어졌다. 장중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웨이브일렉트로(-7.04%)가 크게 빠진 영향을 받았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도 1% 넘는 손실로 타격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7.92%로 악화됐다.
황 차장은 사조해표를 전량매도해 60만원이 넘는 이익을 챙겼지만 남양유업(-8.59%) 동원F&B(-2.22%) 등 다른 보유 종목이 빠진 탓에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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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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