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쌍용차, 주야 2교대 부활

입력 2013-05-07 17:18   수정 2013-05-08 05:01

주문 밀려 무급휴직자 투입


쌍용자동차가 오는 13일부터 경기 평택공장의 주야 2교대 근무를 부활시킨다. 2009년 법정관리 돌입과 이어진 파업 사태로 2교대 근무가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복직한 무급휴직자 454명을 13일부터 평택공장 3라인에 투입, 주야 2교대 근무를 가동한다.

평택공장은 3개 라인이 있는데 1라인은 코란도C, 2라인은 체어맨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만든다. 3라인은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 수출용 카이런과 액티언을 생산하고 있다. 쌍용차는 그동안 3개 생산라인을 교대 없이 주간에만 가동하고 주문량이 밀리면 잔업으로 생산량을 맞춰왔다. 그러나 최근 3라인에서 생산하는 4개 차종의 판매가 늘어나 공급이 부족해졌다. 지난달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는 각각 전달보다 14.5%, 10.2% 증가한 553대, 1690대가 판매됐다. 카이런은 전달 대비 51.9% 늘어난 1391대가 팔렸다.

쌍용차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판매 실적은 개선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내수 1만3293대, 수출 1만7972대 등 3만12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을 18.2% 늘렸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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