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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남 영광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그림 재능 기부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4월, 3년 전 폐교 됐다는 전남 영광의 한 초등학교를 찾은 구혜선은 '2013 희망TV SBS'의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Dream With'의 일환으로 폐교를 리모델링, 지역아동센터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전남 영광지역 지역아동센터는 그룹홈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할 곳.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학대의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지역아동센터 건립 소식에 구혜선은 서울에서 영광까지 혼자 찾아 가 손수 벽화를 그리고 뒷정리는 물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혜선은 그림뿐만 아니라 방송으로 소개될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 기부도 참여했다.
구혜선은 "저의 작은 재능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돼 오히려 영광"이라며 "제 손길이 닿은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희망이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혜선이 함께한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이야기는 오는 5월 10~11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2013 희망TV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룹홈이란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뜻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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