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970억원, 36.0% 줄어든 6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외형 성장률을 넘어서는 광고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국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률은 2% 기록했다며 "특히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외형 성장률 둔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더불어 광고비가 9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이 2%포인트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매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하반기 매장 수 확대 관련 규제 불확실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원은 "1분기 매장수는 640개로 전년대비 22.6% 증가했지만 매장당 매출액은 약 14%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에 지하철 매장 철수 관련 이슈 및 프랜차이즈 규제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수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해외 부문 성장세는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그는 "향후 해외 사업(중국, 일본)의 실적 고성장세가 국내 성장률 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88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5억원을 1분기 만에 초과했고, 일본 매출액은 엔화 약세와 상권 둔화로 전년 수준인 7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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