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윤종신 고백 "11년전 스캔들 구강구조 때문에" 폭소

입력 2013-05-08 09:20   수정 2013-05-08 09:30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수 윤종신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SBS 파워FM DJ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컬투(정찬우 김태균), 최화정, 정선희, 장기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신' 제작진은 지난 2002년 정선희와 윤종신의 스캔들이 났었다는 사실을 MC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출연진은 두 사람의 스캔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선희는 "스캔들이 난 결정적인 원인은 입 구조 때문"이라며 "구강구조상 귓속말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또한 정선희는 당시 윤종신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오빠가 상남자라고 이야기 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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