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국민·신한·하나·외환·기업 등 6개 시중은행의 부실대출 잔액은 3월 말을 기준으로 1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부실대출 잔액 11조6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들 6개 시중은행의 대출이 전체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권 전체의 부실대출 증가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 부실이 늘어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 대출 가능 재원이 줄어들 수 있지만, 아직 국제결제은행, BIS 비율이 높은 편이라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김연아 못지 않은 '박근혜 효과' 이 정도였어?
▶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 전효성 "男 시선 때문에 가슴 부여잡고…"
▶ 女배우 "남자친구와 거실에서…" 비밀연애 고백
▶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