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했던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이날만 6.22%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9.74%로 올라갔다.
정 차장은 장중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웨이브일렉트로(8.79%)가 모처럼 상승한 덕에 방긋 웃었다. 삼진엘앤디(1.07%) 코스온(2.79%) 등도 수익률 개선에 도움이 됐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차장은 3% 가까이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11.50%를 기록,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갔다.
김지훈 차장은 차이나그레이트(14.84%) 일부를 매도해 150여만원을 챙긴 뒤 아세아텍(5.81%)을 신규 매수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 역시 브리지텍(7.85%) 파세코(6.35%) 등이 오른 덧에 2% 넘는 이익을 확정했다. 누적수익률은 22.93% 수준이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은 쎌바이오텍(6.23%) 에스엔유(2.20%) 등을 팔아 2% 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누적수익률은 11.49%로 소폭 늘어났다.
반면 황대하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차장과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각각 2.65%, 10.07% 손실을 입었다. 황 차장은 남양유업(-1.76%) 등이, 이 지점장은 주력 종목인 삼양식품(-2.24%) 등이 빠진 탓에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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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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