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 제작 마운틴픽쳐스) 확장판이 완성된 가운데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실시한다.
5월8일 '노리개' 최승호 감독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순서 편집본에 입각한 확장판을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사회를 갖기로 했다"라고 운을 뗐다. 최 감독은 이어 "순서 편집본에 입각한 버전이라 원편을 보신 분들이나 처음 보시는 분들 모두 이해하기 수월한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리개' 확장판은 원편과 마찬가지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 '노리개'가 상영중임을 감안해 개봉일은 미정인 상태다. 배급은 제작사인 마운틴픽쳐스가 맡은 가운데 독립영화관 쪽으로 스크린에 걸릴 것이라는게 최 감독의 설명이다.
본래 15세 관람가로 만들어 연예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두운 부분도 있음을 인지시켜주기 위해 별도로 편집한 '노리개' 확장판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아쉬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청불 판정을 받았다. 15세 관람가를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리개' 확장판 시사회는 5월10일 오후 8시30분 서울 동작구 사당1동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영화 '노리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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