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영어로 하는 이 연설에서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평가하고 양국 발전 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점증하는 북한의 도발위협 속 대북 메시지와 우리 정부의 역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협평화협력에 대한 구상, 글로벌 문제에 대한 식견 등을 밝힌다.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은 통상 '국빈 방문'인 경우에 외국 정상 등에게 주어지는 의전절차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공식 실무방문'임을 감안하며 파격적 예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의회 연설에 앞서 박 대통령은 동행한 경제사절단과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연설 뒤에는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과 오찬에 참석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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