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한류 뮤지컬 ‘썸머스노우’ 5월31일부터 31회간 동경공연을 개막한다.
최근 일본 관서지역에서의 공연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살아있는 활력으로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 낸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일시 귀국, 동경관객을 맞기 위해 재정비 중이다.
티켓주관사인 피아 측은 "이미 동경공연 확정소식과 함께 오사카에서의 신선한 감동과 기존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좋은 작품성까지 알려져 사전매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은하수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및 제작한 ‘썸머스노우’는 동경공연 이후 중국 북경과 상하이공연을 예약한 상태며, 공연장여건이 허락된다면 국내공연도 진행될 계획.
‘썸머스노우’가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원인으로는 명확하고 알기 쉬운 한류드라마스타일의 빠른 전개, K-POP스타일의 귀에 익은 창법과 음악, 춤과 퍼포먼스들의 조합이 좋은 스토리와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처음보지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 것으로 꼽히고 있다.
제작사는 “금년 내에 해외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뮤지컬작품을 올릴 예정이며 이 공연도 일본서 초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뮤지컬을 제작하기도 힘든데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한류에 대한 확신과 컨텐츠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은하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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