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레이더] 국내 증시 오를까 … 옵션만기일

입력 2013-05-09 07:08  


국내 증시는 9일 옵션만기일을 맞아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국과 독일의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해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수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합성선물 가격 조건은 나쁘지 않으나 매수 유입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나타난 비차익 순매도가 이날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합성선물 가격 조건 등을 보면 큰 규모의 프로그램 매도 우위 전개가 나타날 가능성도 낮다고 진단했다.

중국 경제지표의 예상 밖 호조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의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했다. 수입도 13.0% 늘어 무역수지가 181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월 무역지표만으로 중국의 수출입 동향을 낙관하긴 어렵다" 면서도 "시장 눈높이만 조정한다면 앞으로 중국 경기의 흐름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동성 공급이 확대된 이후 시장으로 흡수되기까지 약 1분기의 시차가 존재하고, 지난 3월 크게 증가한 시중 유동성도 향후 중국 경기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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