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동건 애널리스트는 "휴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 104% 늘어난 3227억원, 76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원재료(TPA/MEG)가격 상승에 따른 고가 원재료 투입과 1분기 섬유 업황 부진 지속으로 인한 가격전가력 둔화로 장·단섬유 스프레드가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올해 휴비스의 실적개선의 최대 관건인 장섬유부문 1분기 마진율이 흑자 전환된 점과 3월부터 제품가격 상승과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이 지속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현대증권은 휴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두배 가량 늘어난 13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진입에 따라 섬유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마진율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중국 주도의 공급 확대 지속으로 원료 가격이 구조적으로 하향안정화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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