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의 비극적 아이러니…‘눈길’

입력 2013-05-09 10:27  


[최송희 기자] 배우 이미숙과 아이유의 비극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친딸 순신(아이유)을 상대로 한 미령(이미숙)의 악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령의 계속되는 악행에 그들의 친모녀 관계가 언제 밝혀질지 관심이 증폭되는 것. 

미령은 순신이 자신 때문에 사망한 창훈(정동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순신에게 배우의 꿈을 키워줬던 든든한 조력자에서 배우 데뷔를 방해하는 강력한 적으로 돌변했다.

지난주 미령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려는 순신을 방해하기 위해 캐스팅 관련 분란을 조장하고, 의붓딸 삼은 연아(김윤서)를 이용해 준호(조정석)에게서 순신을 떼어내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령은 준호에게 “어쩜 그렇게 여자 마음을 몰라?”라며 연아가 내기를 그만두자 한 건,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한다는 뜻임을 알려주었고 이런 미령의 농간에 혼란스러워하는 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친딸인 순신을 몰라보고 의붓딸 삼은 연아를 챙기며 악행을 벌이는 미령의 모습은 비극적 아이러니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순신은 그 사실도 모르고,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탓에 미령이 외면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거기에 일도(윤다훈)가 순신이 미령의 친딸이 아닐까에 대해 의심하며 순신이 맡겨졌다 생각되는 수원 일대 보육원을 수소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번 주 순신을 사이에 두고 미령과 대립하고 있는 정애(고두심)의 모습이 공개되며 미령과 순신의 친모녀 관계가 밝혀진 건 아닌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친모녀 사실이 밝혀질 경우, 미령과 순신이 어떤 반응을 보여 줄지 순신이 과연 미령의 악행을 알고도 미령을 용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 순신을 향한 미령의 방해가 계속될 듯하다. 미령의 계속되는 방해공작을 순신이 눈치를 챌 수 있을지, 일도의 추적에 친모녀 관계가 밝혀질지 이번 주 ‘최고다 이순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 은 매주 주말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광희 "톱스타들이 나인뮤지스 경리 번호 많이 물어봐"

▶ [w위클리] 박재정 씨,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통했네요
▶ 나인뮤지스 "이효리 선배님의 독보적 섹시, 본받고 싶다"
▶ '미나문방구' 봉태규 고충 "신인 아역 배우들과 촬영하기 힘들었다"
▶ [포토] 엄태웅 '(엄)정화 누나 영화 보러 왔어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