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귀국은 매우 이례적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이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사진)이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않은 채 나홀로 귀국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린 워싱턴에서 마지막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하지 않고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을 수행하는 청와대 대변인이 중도 귀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윤 대변인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라고만 주변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변인의 귀국으로 청와대는 LA에서의 창조경제 리더간담회나 LA시장 주최 오찬 등을 대변인 없이 치렀다.
청와대는 갑작스러운 대변인 부재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다. 사전에 윤 대변인의 부재 사실을 알리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청와대의 입’이 없어졌지만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았고, 윤 대변인의 부재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윤 대변인이 사라진 배경을 놓고 이런저런 의혹이 흘러나왔다. 일부에서는 윤 대변인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중도 귀국했다는 설도 제기됐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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