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38분 전날 종가(달러당 99.02엔)보다 1.61%(1.59엔) 오른 달러당 100.61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이 변동환율제로 바뀐 1973년 2월 달러당 308엔으로 시작했지만 일본의 경제 성장과 함께 줄곧 하락, 2009년 4월 이후로는 달러당 100엔을 밑돌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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