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실적 보수적 예상치에 부합-현대

입력 2013-05-10 08:28  

현대증권은 10일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NHN의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11억원으로 당사의 보수적인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인 가입자 증가하고 모바일 검색광고와 스마트폰 게임이 선전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라인은 가입자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사용자 기반은 연말까지 3억명에 근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바일 검색광고는 전분기 대비 17% 성장한 524억원으로 예상을 웃돌았고 전체 검색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16%에서 연말 3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도 전분기대비 76% 성장한 136억원을 기록, 자체 개발작이 흥행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너광고 매출 하락, 엔저 영향, 시장의 과다한 라인 기대감 등은 당분간 NHN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배너광고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것은 국내 경기침체 및 PC 트래픽 하락 영향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엔저 영향으로 라인의 분기 매출 성장률이 엔화 기준 96%에서 원화환산시 60%로 축소되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6% 증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엔화 약세 영향은 전분기 대비 완화되고 스티커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와 '윈드러너' 등 외부 게임의 흥행으로 라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8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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