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④평면]희소가치 높은 중대형…전용율 78% 달해

입력 2013-05-10 08:46  


판교 알파돔시티의 주거시설인 '판교 알파리움'은 판교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또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을 철저히 분리하고 전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53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알파리움)'을 5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2개 단지 10개동이다. 총 931가구로 전용면적 96~203㎡으로 중대형으로 조성된다.

1단지와 2단지 모두 각각 5개동으로 구성됐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96㎡ 85가구 △110㎡ 35가구 △123㎡ 63가구 △142㎡127가구 △203㎡ 4가구 등 412가구다. 2단지는 △96㎡ 76가구 △110㎡ 76가구 △129㎡ 296가구 △142㎡ 62가구 △203㎡ 4가구 등 514가구다.

이 중 110㎡(옛 42형)이상이 770가구로 전체의 82.7%에 달해 판교 내의 희소성 가치를 가진 중대형 프리미엄 단지이다. 판교 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만도 2만6000여가구에 달하는데, 중대형은 이 중 1%도 안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알파리움은 주거지와 비주거지의 동선을 분리해 주거단지의 독립성을 높였다.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아파트의 동은 주거시설로만 이루어져 있다. 판교역 주변의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지상 2~3층까지 상업시설을 설계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비주거시설은 단지의 초입에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조성된다. '로맨틱 앨리(가칭)'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외관은 명품아울렛을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타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독립형의 명품 아파트로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78%에 달한다. 강남 타워팰리스(73%), 동탄 메타폴리스(70%) 등 주상복합 보다 높다. 최근 분양한 동탄2신도시 아파트인 동탄센트럴자이(74%)와 대우 푸르지오(77%) 보다도 높다. 일반 아파트(80% 이상)와 비슷한 전용율로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형 게이트와 전용 로비를 설치하고 동별 주출입 로비를 확장해 단지를 고급화시켰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계획했다. 전체 동의 1층은 기둥을 세워 건물을 지상에서 띄우는 필로티를 설계했다. 저층 가구의 사생활(프라이버시)을 보호하고 1층의 개방감을 더했다.

단지 남측으로는 낙생대 공원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운중천이 흐른다. 서쪽에는 화랑공원이 있어 녹색 조망권이 확보된다. 1단지와 2단지 사이로는 40m 폭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를 따라 길이가 400m 가량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도서관, 문고, 주민회의실, 실버룸(노인정) 등 다양한 복리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전용면적 96㎡는 분양되는 평형 중 가장 작은 면적으로 화랑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면적 110㎡는 화랑공원의 종망이 가능하고 인기평형으로 꼽히고 있다. 123~142㎡는 정남향으로 배치돼 낙생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203㎡는 복층형 팬트하우스다.

전용면적 96, 110, 123, 129㎡는 다소 큰 평형에도 방을 3개를 갖췄다. 작은 크기의 방 보다는 넓이감이 큰 방 3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알파리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판교, 분당, 강남 등의 수요가 높았다"며 "가족수가 많지 않아 방 개수 보다는 넓은 방을 선호했다"고 말했다.

다만 알파리움은 홍보관에 내부평면은 설치하지 않을 예정이다. 모형도를 통해 내부의 설계를 볼 수 있다. 1666-003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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