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2800원(3.4%) 떨어진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는 전날 장후,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한 99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실적은 예상대로 개선됐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유럽과 중국 지역 손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해 연결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연속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실적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2분기에는 주력 자회사인 LS전선과 LS산전의 해저케이블 사업, 중동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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