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데뷔의 첫 걸음을 함께한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5월10일 WM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던 박정아가 해외 매니지먼트 경험이 풍부한 WM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정아는 이재황, 박해진 등이 소속된 WM컴퍼니에서 연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내딸 서영이’ 이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박정아는 올 여름 중국 드라마 ‘팝콘’, ‘제복입는 여인들’ 등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배우로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전 소속사 스타제국 측도 “데뷔 때부터 14년간 험난한 가요계에서 우리를 믿고 꿈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기에 항상 기특하고 대견하게 여겨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새로운 곳에서 더욱 성장한 연기자로 입지를 굳히고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사진제공: WM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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