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 및 출연진은 MC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의 결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월10일 '힐링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최영인 CP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라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라 서로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결혼을 결심했다는 얘기에 이경규 씨나 김제동 씨 등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축하해 줬다"라고 말했다.
최 CP는 이어 "사실 '힐링캠프'가 두 사람을 이어준 계기가 됐으니 결혼에 한 몫한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한혜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7월 결혼을 확정했다"라며 "주례, 축가, 신혼여행 등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확정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게 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같은 결정이 가능했다.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1년 박지성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 주관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2년 8월 '힐링캠프'에서 다시 만나, 올해 1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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