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의료원, 경북대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등... 10개 병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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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공공·사회서비스 분야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일선 병원의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유도해 의료서비스의 환경품질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의료원, 울산대병원, 경기산재요양병원, 러스크분당병원, 서울재활병원은 2012년부터 환경부가 추진해 온 보건·의료분야 통합 환경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병원들로 이날 '친환경 경영 협의체' 구성에 상호 합의했다.
이들 병원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병원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 친환경 의료서비스 발굴 및 의료공간 조성, 온실가스·에너지·용수·환경오염물질의 통합관리체계 구축, 우수 해외사례 정보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친환경 의료서비스 평가체계와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일선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의 '글로벌 의료기관 환경경영 촉진 네트워크(GGHHN, Global Green and Healthy Hospital Network)' 가입을 유도해 국내 병원의 친환경 의료경영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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