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토리, 유아 소근육발달, 다중지능개발에 도움 줄 수 있어…
G러닝 어플이 진화하고 있다. 손가락으로 동물의 몸에 난 무늬를 따라 색칠하면 생생한 3D로 변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G러닝 인터랙티브, 유아교육 어플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리즈웍스㈜(대표 이한섭)의 ‘애니스토리’는 아이들이 생각하고 대화하고 손가락으로 만져보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반응형 교육 콘텐츠다.
이 유아교육앱 콘텐츠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령대별로 나눠 동물, 곤충, 식물, 지구과학, 물리화학 등으로 세분화했으며,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요소를 부각 시킨 스토리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콘텐츠는 동물중에서 시베리아 호랑이를 콘텐츠로 구성했다.
모바일 상에서 2차원으로 돼있는 밑그림을 아이들이 전자펜이나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게 되면 그림의 완성도에 따라 실감나는 3D그림으로 변환 처리되어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느끼고 유아들의 소근육발달, 다중지능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리깅 작업을 통해 동물의 행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절이나 근육의 움직임도 볼 수 있어 학습 효과에 탁월하다.
3D엔진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만큼 실제로 동물이 사는 환경까지 생생하게 구현이 가능하다. 완성된 그림은 3D 인터랙티브 프로그래밍을 통해 살아 움직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액션에 따라 움직이게 조작할 수 있어 아이들과 동물간의 교감을 통해 EQ발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 어플리케이션은 동물 각각의 행동이나 특징을 국영문 텍스트 및 내레이션으로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는 프로그램에 반영된 호랑이 외에도 점차 멸종위기 동물들로 그 범위를 늘려갈 예정에 있으며 E-Book과 같은 기존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해당 회사 이한섭 대표는 “게임적인 요소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학습프로그램인 G러닝은 최근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데다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점차 시장에서의 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아교육 어플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에게 점차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앱은 현재 막바지 기술개발과 앱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5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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