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5월14일 오후 2시 조선 최고의 남자 이 훤과 그의 첫사랑이자 액받이 무녀인 연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궁중 로맨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인터파크, 옥션티켓, 오픈리뷰, 클립서비스를 통해 서울공연 1차 티켓을 동시에 오픈한다.
뮤지컬 ‘해품달’은 백만독자가 감동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작년 시청률 42%의 기록을 달성하고 종영한 드라마에 이어 창작 뮤지컬로 올해 관객들 앞에 등장을 예고해 왔다. 이에 1차로 선보이는 서울 티켓 오픈은 5월31일까지로 조기 예매시 20%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컬로 돌아온 ‘해품달’은 1년 이상의 제작 기간을 거친 탄탄한 프로덕션으로 6월 용인 포은아트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예술의전당 초연, 8월 대구, 부산을 비롯한 지방공연, 12월 일본 동경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종래의 소설과 드라마와는 차별성 있는 공연으로 소설에서의 감동은 아름다운 음악들로, 드라마에서 펼쳐졌던 화려한 영상은 군무와 다양한 무대기법으로 뮤지컬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표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거듭날 것이다.
이 훤 역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 김다현, 실력파 배우 전동석이 훤의 배다른 형이자 부왕의 서장자 양명 역에는 관계자들이 극찬하는 뮤지컬 배우 성두섭,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조강현, 그리고 훤의 첫사랑이자 액받이 무녀 연우 역에 검증된 뮤지컬 배우 전미도, 뮤지컬계 신데렐라 안시하가 캐스팅 돼 아이돌이나 TV스타 없는 전례없는 최강의 캐스팅이라 불리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더불어 뮤지컬을 진두지휘 할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도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뮤지컬 ‘그리스’, ‘페임’, ‘판타스틱스’ 등으로 작품성과 흥생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정태영 연출과 ‘스트릿라이프’, ‘닥터지바고’,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의 뮤지컬과 무한도전의 ‘영계백숙’을 뮤지컬 무대로 재탄생 시킨 주인공 원미솔 작곡가가 아름다운 뮤직넘버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대본과 낭만적인 가사는 박인선이 맡았으며 정도영 안무가까지 더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을 총 망라한 작품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6월8일부터 6월23까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프리뷰 공연되며, 본 공연은 7월6일부터 7월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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