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현명 연구원은 "최근 한류의 영향력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을 넘어 남미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팬층 확보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월 발표된 싸이의 '젠틀맨'이 '강남스타일'보다 더 뜨거운 초기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올해에는 싸이가 해외 광고나 콘서트 등 본격적인 수익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음원징수 규정이 시행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음원가격 인상과 함께 제작자, 저작자, 실연자 등 권리자의 수익 배분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음원시장 점유율 1위 제작자로 음원 부문에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음원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올해 와이지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 28% 증가한 1351억원, 275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대비 20% 하락한 엔화가치를 감안해도 일본 외 지역의 활동 증가, 싸이의 해외활동 수익 추가 등에 따라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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