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5/2013051487046_01.7452964.1.jpg)
매입가격은 3억 호주달러(한화 약 3300억원) 이상이다. 최종 계약 완료 시점은 6월 말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시즌 시드니 호텔은 일반적으로 시장평균 대비 객실점유율이 낮은 럭셔리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85%에 이르는 높은 객실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영업리스크가 낮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평가받는 포시즌과 장기 위탁운영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독점 효과를 향유할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라는 것.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 사장은 "시드니는 호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 평균 객실 점유율이 87%에 이르는 데다 추가로 호텔을 지을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속에서 미래에셋이 주목하고 있는 점은 최근 호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최 사장은 "최근 10년간 중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13.8%의 성장률을 보이며 400% 이상 증가했고, 지출규모 또한 영국인 방문객의 2배에 달해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광화문 사거리에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과 판교 테크노밸리에 비즈니스 호텔을 투자 중에 있다. 이번 포시즌 시드니 호텔 인수를 시작으로 호텔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더니…
▶ 女중생과 합의하에 성관계 했다가…날벼락
▶ 女승무원 엉덩이 만지자 반응이 '이럴 줄은'
▶ 서유리, 블라우스 사이로 '가슴 노출'…어머!
▶ 심이영 과거 사진, 전라 상태로…'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