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5.42
(16.56
0.65%)
코스닥
726.46
(7.05
0.98%)
  • 비트코인

    137,056,000(0.66%)

  • 이더리움

    2,639,000(2.68%)

  • 리플

    3,302(0.03%)

  • 비트코인 캐시

    536,500(6.66%)

  • 이오스

    993(2.9%)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175(-0.22%)

  • 이더리움 클래식

    24,960(3.4%)

  • 비트코인

    137,056,000(0.6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37,056,000(0.66%)

  • 이더리움

    2,639,000(2.68%)

  • 리플

    3,302(0.03%)

  • 비트코인 캐시

    536,500(6.66%)

  • 이오스

    993(2.9%)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3,175(-0.22%)

  • 이더리움 클래식

    24,960(3.4%)

정보제공 : 빗썸 닫기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 미개척 시장·신성장 산업·틈새분야…대체투자 '3N'이 뜬다

입력 2013-05-14 17:22   수정 2013-05-15 04:34

ASK가 제안하는 올 유망분야
남미·아프리카 등 '포스트 브릭스' 주목
헬스케어·스마트 그리드…자산운용업 유망

미개척 시장 : New frontier market | 신성장 산업 : New growth industry | 틈새분야 : Niche Market



“저성장, 저금리, 엔저(엔화 약세)로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도전받는 초유의 위기 상황이다. 기존 주식과 채권 투자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 사모펀드(PEF)와 부동산, 벤처 등 대체투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일한 답이다.”(이찬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메워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드는 고리가 바로 대체투자다. 기업 성장단계마다 투자 기회를 모색해 실물과 금융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다.”(정유신 한국벤처투자 사장)

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ASK)’에서는 60여명의 국내외 대체투자 리더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나서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과 세계적 대체투자 트렌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기금과 글로벌 PEF,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등 대체투자 전문가들은 미개척시장(New frontier market), 신성장산업(New growth industry), 틈새시장(Niche market) 등 이른바 ‘3N’이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개척 신흥시장 뚫어라

대체투자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성장세가 꺾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대신할 ‘포스트 브릭스’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진국 경기와 연관성이 낮으면서 자체 내수 성장률이 높은 미개척 신흥국가(뉴프런티어)야말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표적 지역으로 꼽혔다. 니클라스 어문드손 엠비전 부사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남미와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으로 투자를 다변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투자자들도 ‘뉴프런티어’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구성훈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은 “국내에선 연간 수익률 6~7% 이상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아 해외에서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며 “미국 영국 등 선진국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해 왔으나 앞으로는 라오스 등 미개척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성장 극복할 신성장산업 육성하라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대로 내려앉은 상황인 만큼 연평균 10% 이상 고속 성장한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정유신 사장은 “기존 제조업 기반의 산업에서는 신성장동력을 찾을 수 없다”며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산업을 벤처로부터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준 IMM 인베스트먼트 전무는 “지난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한 산업에 투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신성장산업으로 헬스케어와 스마트그리드,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방산, 자산운용업을 꼽았다. IMM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바이오의약 업종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7%에 달했고 소프트웨어는 16%씩 성장했다.

○고수익 창출하는 틈새시장 찾아라

새로운 지역,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는 것 외에 남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는 것도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의 관심이다.PEF 세컨더리 펀드는 국내에 틈새 투자처로 점차 알려지고 있는 영역이다. 세컨더리 펀드란 PEF가 조성될 때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중간에 지분을 팔고 나갈 때 이를 매입해 수익을 올리는 펀드를 뜻한다. 공무원연금 새마을금고뿐 아니라 민간 보험사들도 세컨더리 펀드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정한설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무는 “과거 벤처캐피털펀드를 기반으로 조성돼왔던 세컨더리 펀드 시장이 PEF로 확장되고 있다”며 “그동안 미미했던 세컨더리 펀드 시장은 향후 4년 동안 3조7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수정/정영효/안대규 기자 agatha77@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 국내외 대체투자 리더 360명 참석…'LP와의 대화' 인기
▶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 "운용사 선정 핵심은 사람과 조직"
▶ 보험사 분기마다 성적평가…연기금은 '5重 감시'…"대체투자 가시 뽑아야 숨통"
▶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 "국민연금, 1년중 절반 감사받느라 허비…투자는 언제하나"
▶ [2013 한국 대체투자 서밋] 주쉬둥 상하이푸동과학기술투자 회장 "한국 게임·식품업체 인수 검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37,056,000(0.66%)

    • 이더리움

      2,639,000(2.68%)

    • 리플

      3,302(0.03%)

    • 비트코인 캐시

      536,500(6.66%)

    • 이오스

      993(2.90%)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화웨이, 고성능 AI칩 자립... 엔비디아에 맞선다
  • 오늘장 뭐사지? K-조선에 부는 훈풍, 주가 전망은?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 [LIVE] 美·中 무역 분쟁 속 맞이한 실적시즌 피크 | 트럼프 취임 100일 | 도미노피자 Q1 美 동일 매장 매출 0.5% 감소 | 미국증시 오프닝 라이브ㅣ04/28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