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교통사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받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출신 가수 최성봉이 지금까지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월15일 소속사 봉봉컴퍼니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최성봉이 4월17일 오후 연습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지나가던 택시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성봉은 갈비뼈에 금이 가고 머리가 찢어지는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고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스케줄 소화 및 연습 일정으로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지 못해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회사 쪽에서는 보호 차원에서 일정을 모두 취소하려 했으나 본인(최성봉)이 홍보대사로 있는 복지관 공연이나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등 예정돼 있는 스케줄은 소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한 채 연습을 하고 일정에 투입되어 약간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상황이 악화된 데는 스케줄 강행으로 인한 과로가 한 몫을 했다. 관계자는 “며칠 전 최성봉이 응급실 신세를 졌다. 과로였는데도 하루만에 또 출근했다”며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평소보다 빨리 퇴근해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을 보니 티를 내지 않아도 약간의 후유증이 남은 듯 싶다”고 말했다.
지금도 완전히 컨디션이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최성봉이 평소 남을 돕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앨범,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tvN ‘코갓탤’ 준우승 출신으로 ‘한국의 폴포츠’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린 최성봉은 5월4일 박원순 시장과 함께 서울시 다문화 축제 ‘지구촌 나눔 한마당’ 무대에 섰다. (‘최성봉 교통사고’ 사진제공: 봉봉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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