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중국 우루무치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우루무치는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중심 도시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여행과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되는 하계기간에 집중 운항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 2회(화·토요일)로, 출발편은 오후 7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0시10분(현지시간)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전 01시20분(현지시간) 출발하고 같은날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지역 성장세를 고려해 연중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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