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센터·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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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한강푸르지오시티’ 분양을 맡고 있는 최진혁 소장은 공급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 이렇게 말했다. 대우건설이 서울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 분양 중인 이 오피스텔의 가격은 층과 향에 따라 1억7000만~1억8000만원이다. 월 70만~80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하는 임차인을 구해야 적정 수익률(연 5~6%)을 맞출 수 있다.
최근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임대료 수준이 떨어지고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최 소장은 이에 대해 “천호역 주변에서 가장 최근 들어선 오피스텔도 입주한 지 6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새 오피스텔은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권 랜드마크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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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출퇴근도 편하다. 천호역을 이용하면 8호선은 잠실역, 5호선은 광화문 등으로 가기 수월하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공간 활용도 높아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오피스텔을 공급한 대우건설의 노하우가 곳곳에 배어 있다. 창문에 이중 창호를 설치,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혔던 단열 문제를 해결한다. 중앙난방 시스템을 적용, 보일러실 등으로 쓰이던 공간이 수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쪽 벽면을 모두 수납장으로 꾸며 옷이 많은 여성들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장 시스템에어컨, 음식물 탈수기,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도 모두 갖춰진다. 지상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등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공동 현관과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인 출입을 막는 무인 경비시스템도 설치된다.
소규모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의 기계식 주차장과 달리 자주식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하뿐 아니라 지상에도 6층(상가 제외)까지 주차장이 배치된다.
실별 전용면적이 24~27㎡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작은 편이다. 비슷한 임대료를 받는 입주 6~10년 된 경쟁 상품의 전용면적이 30~35㎡로 한강푸르지오시티보다 20%가량 넓다.
대우건설은 잔여물량에 대해 ‘임대보장 플러스 제도’를 내세워 분양하고 있다. 2015년 7월 입주 후 예상 월세(75만원)에 못 미칠 경우를 대비해 월 10만원을 미리 보장해주기 위해 3년치 금액(360만원)을 계약자에게 지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천호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이현일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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