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17일부터 19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그룹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순히 의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용품에 중점을 둔 특가 행사인만큼, 마니아층은 물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단독 대전으로 약 20억원어치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해 세계최대백화점에 걸맞는 규모로 기획, 특별히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백화점 골프대전이 의류 위주의 할인판매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그룹대전은 프로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프클럽 브랜드답게 의류는 물론 클럽 캐디백과 골프공, 골프화 등 골프에 관한 모든 아이템을 최대 70% 싸게 만나볼 수 있어 골프마니아들에게 찬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러메이드의 주요 골프 용품으로는 버너우드를 13만원(50개 한정판매), 레스큐 하이브리드를 11만원 (100개 한정),RBZ스탠드백을 12만원에 (10개한정) 준비했다. 펜타볼은 3만3000원, 양피골프장갑은 1만2000원에 판매된다.
아디다스그룹의 아디다스 골프, 리복, 애시워스 상품들도 놓칠 수 없는 실속 쇼핑 찬스이다. 아디다스 2013년 봄상품은 30~40%를, 여름상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디다스 골프 티셔츠와 바지, 점퍼, 골프화 등도 싼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고 백화점측은 전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골프 담당 신필강 과장은 “그동안 부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테일러메이드와 아디다스 골프의 모든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골프를 즐길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골프 용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쇼핑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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